오늘의 마케팅

퍼포먼스 마케팅 필수용어 정리

지백이 2022. 7. 26. 00:11

 퍼포먼스 마케팅의 영역을 처음 접하게 되면 다양한 용어들을 마주하게 된다. 필자도 처음 용어들을 접했을 때 굉장히 혼란스러웠는데 사실 기본적인 개념만 알면 그렇게 어려운 용어들은 아니다. 아주 간단하게 퍼포먼스 마케팅에서 성과를 측정하면서 보게 되는 용어들을 정리해 보았다.

 

 

  • CPI (Cost Per Install) : 앱 설치 건당 광고비용 (다운로드 당 비용, 단가라고도 부른다.)
  • CPA (Cost Per Action) : 액션당 광고비용, 혹은 광고주가 원하는 행동을 취할 때 광고비를 지급하는 방식(앱 내의 특정 액션, 회원가입, 아이템 구매, 3일 연속 접속 등)
  • CPC (Cost Per Click) : 배너, 링크 등을 1회 클릭할 때 지불하는 광고비용, 혹은 그런 방식(구글 애드센스 등)

 

 

 우선 퍼포먼스 마케팅 광고를 돌리면서 보게 되는 용어들은 위와 같은데 기본적으로 CPI와 CPA만 알아도 어느정도는 이해를 할 수가 있다. 다운로드 당 비용인 CPI는 단가라고도 불리우며 모바일 게임 앱에서는 가장 기본적인 광고 캠페인 구조라고 볼 수 있다. 게임 앱을 다운로드하는 자체가 목적이 되는 것이다. 따라서 광고를 보고 유저가 다운로드하면 다운로드 1회당 책정 단가를 지불하는 형태이다. 

 CPA는 CPI보다는 조금 더 고급진(?)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. 내 경험을 돌아봤을 때 CPA로 가장 많이 활용했던 액션은 레벨 클리어 이벤트였다. 특정 레벨을 클리어할 경우 책정한 단가를 지불하는 것이다. 이 때 캠페인 형태가 CPA 이면 CPI처럼 다운로드 당 지급이 아니라 액션을 수행할 경우에만 지불하게 된다. 이 때 캠페인 현황에서 CPI도 함께 확인해볼 수 있다. 

 CPC의 경우 직접적으로 광고 캠페인에 활용하지는 않고 실제로도 광고에 클릭으로 지불을 하지는 않아서 이런 방식의 경우 구글 애드센스나 네이버 파워링크가 활용하고 있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.

 

퍼포먼스 마케팅
MMP 만 봐도 알 수 없는 단어 천지다.

 

 다음은 노출과 클릭, 수익에 관한 용어들을 모아보았다. 

 

 

  • CTR (Click Through Rate) : 광고 노출 수 대비 클릭율. 높을수록 타겟에 적절한 광고가 노출된 것이라 판단 가능
  • CVR (Conversion Rate) : 전환율. 다음 행동으로 전환되는 비율. CPI 모델 캠페인이면 다운로드로 전환되는 비율이 CVR이라고 볼 수 있다. CVR이 높으면 단가가 낮아지는 경향이 있음
  • CPM (Cost Per Mile) : 1,000회 광고 노출에 사용된 비용. 광고단가/광고노출횟수×1,000 으로 계산
  • IPM (Install Per Mille): Impression 1,000회당 설치. 보통 소재 효율을 파악하는데 활용하는 지표. 너무 높으면 후킹이 들어간 소재로 리텐션이 낮을 수 있고 너무 낮으면 단가가 올라가는 경향이 있음.)
  • RPM (Revenue Per Mile) : 1,000 페이지뷰 당 예상 수익 (수익화쪽에서 활용하는 지표.)
  • ROAS (Return On Ad Spend) : 광고비 대비 매출액. 매출/비용×100으로 계산 (%로 치면 100%가 넘어가면 광고비를 다 회수했다고 본다.)

 

 

 이처럼 지금 보면 이게 도대체 무슨 용어들인지 왜 다 비슷하게 생긴건지 혼란스러울 수 있다. 하지만 페이스북이나 구글 광고 하나만 돌려봐도 용어에 있어서는 대충 감이 잡힐 것이다. 퍼포먼스 마케팅에 관심이 있다면 우선은 광고 캠페인을 하나라도 만들어서 돌려보는 것을 추천한다.